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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우빈
작성일 2019-08-12 (월) 12:14
ㆍ추천: 0  ㆍ조회: 96   
일본에서 당신이 먹은 밥은 후쿠시마쌀입니다.

일본에서 당신이 먹은 밥은 후쿠시마쌀입니다.

후쿠시마산 쌀 유통 지역 순위 /


후쿠시마현 농림 수산부가 2014년에 공개한 ‘쌀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쌀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곳은 도쿄(53,658 톤)라고 되어 있음. 

순위별로는 2위 효고현(15,202 톤), 3위 니가타현(7,250 톤), 4위 오키나와현(3,528 톤), 5위 오사카(3,293 톤).

이 자료는 2012년에 수확된 쌀의 출하 데이터이지만, 올해도 기본적으로는 같다고 볼 수 있음. 

역시나 서일본 쪽으로의 출하가 많음. 오키나와현은 쌀의 자급율이 매우 낮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전부터 후쿠시마현과 협정을 맺고 있었음. 그 때문에, 오키나와현에는 후쿠시마현산 쌀이 의외로 상당히 많이 유통되고 있음.

도쿄나 오사카 같은 곳은 인구가 많기 때문에 후쿠시마산 쌀 유통량이 더 많다고 분석할 수 있지만, '오키나와'와 '효고'현은 인구에 비해서도 비정상적으로 유통량이 많음.

인구당 유통량을 보면,



인구 100만명당 유통량 순위 ;

1위 도쿄
2위 효고
3위 오키나와

인구당 유통량으로 보면, 대도시 도쿄와 효고,오키나와가 별반 차이가 없음.



특히 오키나와는, 그동안 한국 방송에서 겁나 나오기도 했고, 실제 방사능 걱정으로 일본 본토 여행을 꺼리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오키나와는 거리도 떨어져 있고. 괜찮지 않을까?" 하며 다른 일본 지역에 비해 심리적 장벽이 상당히 낮게 깔린 지역.

그래서 오키나와는 안전하니까 괜찮다는 사람들이 가면 갈 수록 정말 많았음. (오키나와는 일본 극우 정치 세력과 반대 성향의 지역이라는 이미지도 오키나와 만큼은'일본에 대한 거부감'과 별개로 죄책감을 덜고 소비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했고.,,)

하지만 분명히 알아둬야 할 것은, 후쿠시마산 쌀은 서일본 지역에서 더 많이 소비한다는 것이며 그 중에서 오키나와는 인구 대비 압도적으로 소비해 주고 있다는 사실.

저 데이터도 2014년 발표된 2012년도 자료였는데,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직후에도 저 정도 유통된 후쿠시마산 쌀이니.. 지금은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을 거라는 거.




"나에게 정보를 제공해준 세타가야 구의 배달원에 따르면, 자신의 가게만 해도 방사능 오염 쌀을 '혼합'하여 납품하는 외식 식당은 도쿄 도내에서만 1000곳 이상 있고, 그 외에도 자신의 회사와 같은 사기극을 하는 도매업자는 수십 곳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피폭이 무섭다면 외식을 그만두는 것 외에는 도리가 없다.」"

여기서 잠깐. 방사능 오염쌀을 '혼합'한다는 게 무슨 말이냐 하면, 후쿠시마 산 쌀이 섞여 들어갔지만 원산지는 타 지역으로 표기되어서 싸게 유통되는 것.

대놓고 후쿠시마산 쌀이라고 적어놓고 팔아도 '싸니까' 마트에서 매진이 되는데, 심지어 후쿠시마산이 '혼합'되어 원산지 세탁까지 된 쌀까지 치면 일본 내 유통량 어마어마하다는 것.

그런데 과연 이런 수요를 일반 가정집에서 책임질까? 평범한 사람들이 가족과 후쿠시마산을 먹으려고 사가는 경우보다 단가가 싸니까 알면서도, 혹은 원산지 세탁으로 후쿠시마산 쌀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역시 단가가 싸니까 대량으로 구매해 손님상에 내놓는 일본의 외식업체, 숙박업체들이 수요의 대부분을 책임진다는 거임.

그러니 가장 후쿠시마산 쌀에 가장 취약한 건 어쩌면 일본인들이 아닌 일본에 관광가서 저런 데서 삼시세끼 외식을 할 수밖에 없는 관광객들이고, 일본에 자주 놀러가 외식을 할 수록 내부 피복에 노출될 가능성은 급격히 높아질 수밖에 없음.


>>> 

후쿠시마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런 곳은 괜찮을 것이다? No~! 
현재 일본에서 '괜찮다'고 정신승리 할 수 있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음.




도쿄 레스토랑에서 판매 중인 코스 요리에 사용되는 후쿠시마산 식재료 /



프랑스 코스요리.
물론 재료는 후쿠시마산.
이달 30일까지 판매.
쌀, 복숭아, 소고기 등 8종의 재료가 사용됨. / id_commontester



오키나와 호텔에서 사용되고 있는 후쿠시마쌀 /

삼성라이온즈 선수들도 어쩌면 후쿠시마 쌀을 먹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오키나와 여행카페에서 활동을 해서 조금은 아는데, 
오키나와에서 가성비 좋은 호텔 중에 하나가 바로 리잔시 파크입니다.

그런데 이 곳이 매년 삼성라이온즈 숙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여전히 같은 곳을 가네요.(작성일 당시 2019.02.15)


저 사진만 보고서 어떻게 아냐면, 제가 작년에 가봤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저 사진은 리잔시 파크 메인로비 앞이에요.

근데 여행카페 회원 중에 작년에 누가 저기에 
"쌀 어디 거 쓰냐?"고 호텔 측에 물어봤는데, 답변이 ;


이렇답니다...

네. 물론 저도 작년에 먹었겠네요. ㅜㅜ
그나마 후쿠시마와의 거리가 우리나라보다 더 먼 곳이라고 해서 갔는데....
쌀을 썼네요..

모든 숙소가 그렇진 않고 카페 분위기를 보니 케바케인 듯 합니다. 

저 답변이 12월 말 경인데...뭐 그렇습니다. 


야구장과 가장 가까운 호텔인데
매년 가는 곳이고 하니 호텔을 구워 삼든, 
아님 좀 멀어도 다른 호텔을 하든 했음 좋겠네요... / id_legend42


일본 호텔에 후쿠시마산 쌀을 쓰냐고 물어봤더니... /





불매운동 때문에 하는 소리가 아니라
일본에 대해 바로 알면, 정말이지 저런 나라를 가고 싶을까요?

이런 걸 알고도 제 돈 주고 건너가서 방사능 음식물을 맛있다고 먹는 그런 사람이라면, 
재빨리 포기해야죠. 제 정신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테니까... 

후쿠시마로부터 아무리 멀리 떨어진 곳으로 여행 간다 한들
방사능 공포에서 안전한 곳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적어도 일본 안에서는...

"편의점이야 그렇다 쳐도 호텔까지 저런짓(?)을 서슴없이 하다니 ..
그냥 충격 그 자체네요.
중국 호텔인가가 화장실 변기 닦던 걸로 유리 닦는다고 해서 충격이였는데...
뭔가 중국과 일본은 영혼의 동반자인 듯 ㅡㅡ;;;
일본 제품 사는 거랑 일본에서 후쿠시마쌀 먹는 거랑은
솔직히 차원이 다른 거 같음...
한일관계가 아무리 좋아져도 일본 여행은 안 가야겠네요.
오래 살아야죠. ㅡㅡ;;"
 / id_jys530808

[덧글] / 

한국을 비하하고 일본을 떠받드는 토왜 여러분, 부디 일본으로 건너 가십시오. 
가서 일본의 공기와 음식을 맘~껏 실~컷 흡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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