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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사랑        
ㆍ추천: 0  ㆍ조회: 123   
요구르트, 날마다 마시면 오히려 장에 독이 된다
요구르트 한 잔으로 모든 소화 장애를 없앤다고 생각하면 곤란
‘요구르트’ 하면 요구르트로 장수와 건강을 누리는 불가리아 사람들이 떠오른다. 요구르트는 발효유의 일종으로 우유류에 젖산균을 접종·발효시켜 응고시킨 것이다. 젖산은 요구르트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수한 성분과 향기가 일반적인 동양 음식의 유산균과 비슷하다.
요구르트는 과연 사람들이 흔히 마시는 달콤한 우유보다 몸에 좋은가? 사람이 우유를 마시면 위 속에서 염산을 만나 응고되어 응유효소(凝乳酵素)로 변한다. 송아지가 엄마 젖을 먹는 경우에도 같은 과정이 나타난다. 우유가 굳어서 응유로 변하는 과정은 위장에 일을 시키는 것이므로 위액 분비에 이상이 있거나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이 과정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 그래서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어린이가 우유를 마신 후 토했을 때 잘 살펴보면 우유가 흰 덩어리로 변해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요구르트는 일단 소화된 상태, 즉 응고된 우유로 위장에 들어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담 없이 소화시킬 수 있다.
요구르트는 무엇보다 장에 유익하다. 장의 점막을 깨끗하게 만들고, 장의 안쪽 벽에 돋아 있는 융모의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요구르트의 유산균은 우리 몸속에서 병을 일으키는 균을 제거하며, 몸에 이로운 성분의 소화 흡수를 돕는다.
요구르트는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 전에 먹는 게 좋다. 요구르트를 과일과 함께 먹는 사람도 많은데, 이는 몸속에서 가스를 생성할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특히 소화관 내에 다량의 가스가 저류하여 현저하게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요구르트를 설탕이나 과일과 함께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장의 부패 작용은 요구르트를 먹음으로써 점차 해소된다. 하지만 요구르트 한 잔이 모든 소화 장애를 없앤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가끔 마시는 요구르트의 효과는 점차적으로 나타난다.

요구르트 날마다 마시면 장내 융모에 영향 미쳐 몸에 해롭다
우유는 모든 종류의 균을 배양하는 데 이상적인 재료다. 여름철 저온 살균을 하지 않은 우유를 상온에 놓아두면 금방 발효가 되기 시작한다. 우유가 굳기 시작하는 응결은 유산균 포자에 의해 일어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멸균 처리되거나, 화학첨가제로 가공한 우유는 발효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권할 만한 것이 못 된다.
요구르트는 때때로 먹는 것이 몸에 좋다. 그렇지 않고 1년 내내 계속해서 먹는다면 요구르트가 일방적으로 장내 융모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오히려 몸에 해롭다. 어떤 연구가는 오랜 기간 동안 요구르트를 날마다 먹는다면 장내에 해로운 대장균을 번성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요구르트를 매일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겠다.
산성 색소에 염색되기 쉬운 성질을 지닌 호산성 박테리아는 장내 유익균 약화와 파괴를 부른다. 이런 경우 장에 새로운 융모를 형성하게 한다. 미국의 연구가들은 호산성 박테리아가 장의 생합성에 의해 장내에서 비타민 B12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비타민 B12는 적혈구 형성에 중요하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호산성 박테리아는 치명적인 빈혈을 막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빈혈을 치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하지만 장내 융모는 위산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을 때 손상을 받는다. 호산성 박테리아는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고, 다른 증세도 가볍게 만든다. 또 장의 염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유익한 효과로 미뤄볼 때 호산성 박테리아는 1년에 두세 번, 약 한 달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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